[이시각헤드라인] 7월 26일 뉴스투나잇 1부
■ '경찰국 신설' 국무회의 통과…경찰 반발 격화
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, 다음 달 2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됩니다. 경찰청 앞에서는 1인 시위가 이어졌고, 주말에는 14만 전체 경찰이 모이는 회의가 추진되는 등 일선 경찰의 반발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
■ 경찰대 개혁 추진…"졸업후 경위 임관 불공정"
행정안전부가 경찰국 신설에 이어 경찰대 개혁 추진을 시사했습니다. 이상민 장관은 경찰대를 졸업했다고 바로 7급 공무원에 임용되는 건 불공정하다고 말했습니다.
■ 밤 9시까지 9만7천여명…내일 10만명대 전망
오늘 밤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7천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, 내일 0시 기준으로는 10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 방역당국은 앞으로 2~3주 동안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
■ 한총리 "2%대 성장 예상…통화스와프 불필요"
한덕수 국무총리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% 중반 정도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환율 안정을 위해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현재 상황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
■ 곳곳 '열대야'…내일도 찜통더위 속 소나기
밤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내일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, 내륙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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